내게 힘을 주는 것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물녘/이미산 (대구신문)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8132 [좋은 시를 찾아서] 저물녘 - 대구신문노을이 안간힘으로 풀어지고 있다노을을 환송하는지붕의 모서리가 풀어지고 있다나무의 곧은 가지가 풀어지고 있다시계추 같은 농부의 두 팔, 흔들리며 가늘어지는 두 다리www.idaegu.co.kr 더보기 수건의 비망록/이미산 (대구신문)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1640 [좋은 시를 찾아서] 수건의 비망록 - 대구신문내가 닦아줄 수 없는당신의 물기그때 우리의 포옹은 길어몸 밖으로 흐르는 강섣부른 위로 끼어들지 않게늙은 바람이 부르는 자장가 쉽게 쓰고 던져버린 수건들 산 넘고www.idaegu.co.kr 더보기 말라르메의 습관 말라르메가 한평생 자신의 문학을 위해 어떻게 살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것은 말라르메가 베를렌에게 띄우는 편지의 한 부분이며 민음사의 세계시인선16. 김화영 옮김. 부록의 일부이다. '가족이 있는 집과 몇 가지 가구와 하얗게 비어있는 백지들 사이가 나의 거처'라고 고백하고 있다. 더보기 시집정리 했다 2016년 11월 13일 현재, 약 천권 좀 넘는 듯. 가나다 순, 작가순. 더보기 손현숙의 <지난 계절의 시 읽기>/ 이미산 『베개』 베개를 안고 중얼거린다, 꿈속에서 만나 꿈속의 일이란 베개 마음 베개의 양식을 구하러 거리로 쏟아진 뒤통수들, 두리번거리는 중얼거리는 저 반복적인 행위는 배고픔인가 반복은 유혹이다 어떤 뒤통수도 감당할 수 있다고 뒤통수의 끝은 달콤하다고 밤마다 살살 문지른다 다정하게 끌.. 더보기 명의 스크랩] 한국의 숨은 허준 (한의원 )| ‥‥‥자유게시판 바야흐로 | 조회 1831 |추천 0 | 2011.12.20. 21:37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예전에 제가 복사해 두었던 내용입니다. 한국의 숨은 허준 50인,소문난 그곳 50곳 -간강 & 정보 2009/04/02 19:20 출처 : 니맴내맴님의 집 [좋은것만 골라서~] 2008/12/04 17:.. 더보기 [스크랩] 다시 읽어보는 오늘의 좋은시[문득/이미산] 다시 읽어보는 오늘의 좋은시[문득/이미산] 문득/이미산 청소기의 소음에서 따르릉 따르릉 쏟아지는 수돗물에서 딩동딩동 스위치를 끄면 침묵뿐인데 누가 자꾸 나를 부르나 생각에 잠긴 빛살 좋은 오후, 처음과 끝이 만나고 있다, 소음이 고요로, 고요가 소음으로 언젠가 내 몸을 떠나간 .. 더보기 책꽂이 샀다~~ 광명 이케아가서 자작나무 책장 9만9천원, 두 개 사서 집에서 조립. 원목이 좋아서인지 냄새 하나도 없고 기분 짱이다. 겹겹으로 쌓여있던 책, 특히 시집들 정리하니 시원하다. 책상 뒤쪽으로 아이보리 두 개가 이번에 산 것. (땀 흘리며 조립해준 남편 댕큐!)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