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인이 사진을 보내왔다.
길상사. 가보지 않은 사찰. 서울시내에 있는데 왜 나는
아름다운 그곳에 여태 발자국을 남기지 못했을까
* 아 시간은 빠르기도 해라 벌써 초파일이 다가오는가
법정스님이 속세에 내려오신 날, 연등은 겸손하게 나무마다 매달려
저마다의 기도를 외며 시간의 한 때가 된다
봄은 또 여름을 향해 가파른 언덕을 오르리
마지막 사진은 귀한 사진을 보내준 정**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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