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ody Gardot
오늘은 아주 귀하고 아름다운 여인을 소개 합니다.
Melody Gardot. 위의 사진은 2008년 8월 15일 금요일자 Washington Post 지에 실린 사진을 올렸습니다.
Melody Gardot 은 부드럽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은 여인입니다. 메조의 음정으로 노래를 하고요.
현재 미국에 남녀, 노소 모두 좋아하는 가수 입니다.
이 곡목은 "Worrysome Heart" 입니다. 이 CD 가 amazone.com 에서 10위 이내로 팔린다고 합니다.
CD cover
이 음악은 그녀 자신이 작사, 작곡을 했고 그래미 상을 수여했던 Glenn Barratt 이 푸로듀싱을 했습니다.
Melody Gardot 는 1985년에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습니다. 금년 23 살인 셈이네요.
그녀가 19살때 코너를 돌던 지프차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그녀를 치었습니다.
그녀는 혼수상태가 되면서 그 젊은 나이에 시각장애, 그리고 척추장애를 갖게 됩니다.
거기에 두뇌 손상을 입게 되니......
그녀는 당시 의상, 모델 학교에 다니는 꿈 많은 소녀였구요,
어떤날 그녀의 주치의가 그녀에게 음악을 해보라 권합니다. 음악은 두뇌의 재생에 크게 도움이되며
기억력을 되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조언 합니다.
Katherine Wright of the Music Therapy Association 에서는
"음악은 그녀, 자신의 감각을 다시 연결 시켜 줄 수 있으며 기억을 다시 찿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음악 작곡은 그녀에게 정신을 집중하게 해 주며 그외에 연관된 기관에 도움이 되는
가장 적합한 것입니다" 라고 조언 했답니다.
그녀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작사, 작곡에 열중합니다. 이때 침대에서 작사, 작곡 한 곡이 이 노래입니다.
이노래가 AAA (미 자동차협회) 에 알려지게되고 AAA 에서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국인 WXPN 의 전파를 타고
전국적으로 그녀의 사연과 함께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용기와 집념은 미국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가사도 정말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I need a hand with my worrisome heart
현재 그녀는 특수 제작한 안경을 끼고 지팽이를 짚으면서 유럽과 미국에 연주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합니다.
이 노래는 Slow Blues 이며 째즈에도 속합니다.
워싱톤포스트지는 이렇게 전합니다.
"서정적 째즈에 속하는 이 노래를 작사 작곡한 그녀는 신세대 가수 전체 중에서 노라 죤스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고..." 즐기시길... 그녀의 용기와 함께.... 그리고 어떤 날 완쾌되어 정상인으로 돌아 오길 빕니다.
2008. 8. 20.
시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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