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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음악

Just Show Me How To Love You - Sarah Brightman & Jose Cura

 

                                    

 

              Sarah Brightman & Jose Cura

   

Sarah Brightman
Tu cosa fai stasera?
Rimani ancora un pò
sarà quest' atmosfera
ma non mi dire di no

Per farti prigioniero
qualcosa inventerò
ma che bisogno c'era
di amarti subito un pó

José Cura
Questo giorno è una pazzia
ma la luna è amica mia
se ti resta un sogno da buttare via
soli in mezzo a una città
Solo amici e poi chissà

Poi non basta mai
tante cose da dirsi
e baciarsi e capirsi e stringersi
poi non basta mai
si fa tardi ma dai
dove corri a quest'ora?

Both
Just show me how to love you
Io non ti lascio pi?br> gabbiano di scogliera
io sto una favola e tu?
Just show me how to love you

Sarah Brightman
Fame o febbre o quel che sia
mi ci sento a casa mia
dentro questo sogno da buttare via
non mi sembra vero ma
sembra un'altra la città

José Cura
E non basta mai
tante cose da dirsi
e baciarsi e capirsi e stringersi
e non basta mai
é già tardi ma dai
dove torni a quest'ora?

Both
Just show me how to love you
E ci ridiamo su
gabbiano di scogliera
ma dov'êri nascosto'
dov'êri finora?

Sarah Brightman
Tu cosa fai stasera?
ci ridiamo su
magari un'altra sera
ed è già domattina
e la luna la spegni tu!

오늘밤 어떠세요?
조금만 더 머물러요.
이 곳도 괜찮아요.
하지만, 거절만을 말아 주세요.

당신을 포로로 만들 무언가를
찾아낼 거예요.
당신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얻어낼 방법을 말입니다.

오늘은 미칠것 같소.
그러나 그 달은 나의 친구요.
그대가 여전히 도시 한 가운데
홀로 꿈을 꾸고 있다면,

그대는 나의 친구요,
나의 지인일 것이오.
그런데, 그것은 충분치 않소.
서로에게 해야할 너무 많은 것들,

키스하고 이해하고 서로를
안아줘야 하오.
그러나 그것도 충분치 않소.
늦었지만, 이리오오.

당신은 지금껏 어디서 지내온거요?
제발 당신을 사랑할 방법을
내게 알려주세요.

난 그대를 절대 떠나지 않을 거예요.
바위 위를 머무는 갈매기처럼,
한폭의 아름다운 동화속에 머물거예요.
당신도 그럴거죠?
제발 당신을 사랑할 방법을
내게 알려주세요.
굶주림과 열병,
그 무엇이 있다 하더라도,

언젠가 사라져 버릴 이 꿈속에서
난 편안함을 느끼고 있어요.
그것이 비록 현실은 아닐지라도,

마치 또다른 도시(세상)인것 같아요.
그런데 결코 충분치 않소.
서로에게 해야할 너무 많은 것들,

키스하고 이해하고 서로를
안아줘야 하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충분치 않소.
이미 늦어버렸소. 그러나 이리오오.

당신은 지금껏 어디서 떠돌고 있었소?
제발 당신을 사랑할 방법을
내게 알려주세요.
이제 우리는 웃을 겁니다.

바위 위 갈매기같이
(그대를 결코 떠나지 않을 꺼예요.)
당신은 어디에 숨어 계셨나요?
당신은 지금껏 어디에 계셨었나요?

오늘밤 어때요?
우리는 웃을 거예요.
색다른 밤이 될수도 있어요.
이미 아침이 밝았군요.
그대여 이젠 달을 내려야만 합니다.

                           

 

Sarah Brightman, 1960. 8. 14 ~

팝페라 가수, 잉글랜드 태생 지금은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지만 뮤지컬의 대부인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부부사이로 유명했던 사라 브라이트만은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Time To Say Goodbye'를 노래해 팝페라 혹은 팝 , 클레식, 크로스오버의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하지만 그 이전에 그녀는 뛰어난 뮤지컬 가수이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그녀를 위해 썼던 <오페라의 유령>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 다에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1981년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에 출연하여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만남을 가졌고 결혼하기에 이른다 1984년 부터 약 6년동안 지속된 결혼생활동안 그녀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레퀴엠> 등의 히트작에 출연했고 이혼 후에도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으로 투어를 갖는가 하면 솔로 활동에도 나서는등 쉼없이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보다도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듀엣곡 'Time To Say Goodbye'로 더 유명하다.

이들의 데뷔앨범에 수록되어있던 Sound of Silence 가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이죠. 이 일은 밥 딜런(Bob Dylan)의 앨범을 프로듀스했을 뿐 아니라 포크음악의 일렉트릭 화를 시도했던  프로듀서 톰 윌슨 (Tom Wilson)이이들의 곡에 베이스와 일렉트릭 기타 그리고 드럼을 입혀 새로이 단장하면서 가능하게 되었던 것이죠. 다시 한 번 결합을 한 이들은 그 때부터 서서히 젊은이들의 소리를 대변하는 60년대 최고의 포크 듀오로 자리잡기 시작 합니다. 1966년 발표한  2번째 앨범 ''Parlsey,  Sage, Rosemary and Time'' 은 이들이 성숙해가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이 해 말 베스트와 신곡을 모아 발표한 ''Bookends''는 최고의 앨범으로 손꼽히고 있기도 합니다.

Jose Cura, 1962~

1982년에는 로자리오 국립 예술대학(the School of Arts of the National University of Rosario)에 입학했다. 이듬해에 그는 그 대학 합창단의 부지휘자가 되었다. 21살에 쿠라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테아트로 콜론 예술학교(the School of Arts of the Teatro Colon in Buenos Aires)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그곳에서 그는 작곡과 지휘를 공부함과 동시에 몇 년 동안 극장 합창단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1988년에는 그에게 성악 테크닉의 기본을 가르친 호라시오 아마우리(Horacio Amauri)를 만나게 되며, 1991년 호세 쿠라는 아르헨티나를 떠나 유럽으로 간다.

1992년, 테너 비토리오 테라노바(Vittorio Terranova)를 만나 이태리 오페라 양식을 마스터 하게 되고, 1992년 2월에 그는 베로나에서 헨쯔(Henze)의 <폴리치노(Pollicino)>에서 아버지의 역할로 등장하면서 극장 데뷔를 한다. 그는 제노바에서 <카르멘(Carmen)>의 레멘다도(Remendado) 역과 <시몬 보카네그라(Simon Boccanegra)> 의 석궁사수 대장역을 연기했다.  

그가 첫 번째로 주역을 맡은 것은 1993년 3월 비발로(Bibalo)의 <미스 줄리(Miss Julie)>의 트리스테 공연에서 잔(Jan) 역이었다. 같은 해에, 핀커스 슈타인버그(Pinchas Steinberg)가 연출을 맡은 야냐첵(Janacek)의 <마크로풀로스 사건(The Makropoulos Case)>에서 알버트 그레고르(Albert Gregor) 역을 공연하면서 크게 주목받게 된다.

1994년, 제노바에서의 <나부코(Nabucco)>공연과 투린에서의 <운명의 힘(La forza del destino)> 공연 이후에 그는 푸치니의 <제비(La Rondine)>의 3번째 버전의 세계초연에서 루게로(Ruggero) 역을 맡았고, 그 해 여름에 푸치니의 첫 오페라이자 거의 공연되지 않는 오페라인 <르 빌리의 마르티나 프란카(Martina Franca in Le Villi)> 공연에도 참여했다.

1994년 9월, 호세 쿠라는 <페도라(Fedora)>의 로리스 이파노프(Loris Ipanoff) 역으로 시카고에서 미국 데뷔를 한다. 1994년 테아트로 콜론에서의 갈라 콘서트 후 그는 잔도나이(Zandonai)의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Francesca da Rimini)>의 팔레르모(Palermo) 공연에서 파올로 일 벨로(Paolo il Bello) 역을 맡기 위해 이태리로 돌아가고, 같은 해에 트리스테에서 <페도라> 공연도 하였다.

1995년 6월,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the Royal Opera House, Covent Garden)의 베르디 페스티벌에서 <스티펠리오(Stiffelio)>의 주역을 맡으며 런던 데뷔를 하게된다. 그 다음 달, 토르 델 라고(Torre del Lago)에서 열린 푸치니 페스티벌에서는 <토스카(Tosca)>의 카바라도시(Cavaradossi) 역을 처음으로 맡았고, <나부코(Nabucco)>의 새 연출을 선보일 때 이스마엘레(Ismaele) 역을 맡으며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the Paris Opera Bastille)에 처음 진출했다.

1996년 1월에는, 생상의 <삼손과 데릴라(Samson et Dalila)>에서의 삼손역을 처음으로 공연하기 위해 로열 오페라 하우스로 돌아왔다. 1996년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데뷔 때, 그는 <노르마(Norma)>의 폴리오네(Pollione) 역과 <카르멘>의 돈 호세(Don Jose) 역을 자신의 레퍼토리에 추가시켰다. 1996년 5월 런던에서 <토스카>, 투린에서 <일 코르사로(Il Corsaro)>를 공연한 후, 호세 쿠라는 그의 오스트레일리아 데뷔를 위해 특별히 짜여진 멜버른과 시드니 공연, 일명 '푸치니 스펙터큘러(the Puccini Spectacular)'에 참가했다. 1996년 12월, 그는 레온티나 바두바(Leontina Vaduva)와 줄리아 미헤네스(Julia Migenes)와 함께 '위대한 작곡가들(Great Composers)'이라는 BBC방송 다큐멘터리에서 주역을 맡았다.

푸치니 편이었던 첫 프로그램은 1997년 12월 방영되었다. (한국에서도 EBS에서 방영했음)
그 전에, 호세 쿠라는 폰 키엘리(Ponchielli)의 <라 지오콘다(La Gioconda)>로 밀라노 라 스칼라(La Scala in Milan)에서 데뷔했으며 1999년 2월 라 스칼라로 다시 가서 리카르도 무티(Riccardo Muti)가 지휘하는 <운명의 힘>공연에 섰다. 1997년 5월,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가 지휘하고 베를린 필하모닉이 연주를 맡았던 투린에서의 베르디 <오텔로(Otello)>의 주인공 역할을 맡았을 때 - 상대역: 바바라 프리톨리(Barbara Frittoli) -, 피렌체의 일간지 '라 나지오네(La Nazione)'는 이렇게 헤드라인 기사를 내보냈다. "호세 쿠라: 새로운 오텔로가 탄생하다!".

1997년 6월, 쿠라는 마스카니의 <이리스(Iris)>(로마공연)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공연, 그리고 투린에서의 베르디의 <일 코르사로>공연으로 이태리 평론가들이 주는 아비아티 상(Abbiati Award)을 받았다. 또한 파리의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에서 <카르멘>에, 콜린 데이비스 경(Sir Colin Davis)이 지휘하는 런던 바비칸 센터(the Barbican Centre in London)에서 <오텔로>에 출연했으며, 역시 <오텔로>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테아트로 콜론에 데뷔했다. 또한 호세 쿠라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CAECE 대학에서 명예교수직을 수여받았고, 로자리오의 명예로운 시민상을 받았다.

2000년, 호세 쿠라는 레바논 정부로부터 “Cheval!!!ier de l’Ordre du Cedre” 라는 기사작위(이는 영국의 Lord 급이라고 보면 된다)를 받았고, 2001년에는 주세페 베르디 서거일인 1월 27일, 빈 국립 오페라극장에서의 <오텔로> 공연을 시작으로, 그리스와 일본 등에서 베르디를 기리기 위한 <아이다> 공연도 가졌다.

11월 25일에는 예후디 메뉴인이 몸담았던 Sinfonia Varsovia 를 지휘 했는데 레스피기, 코다이, 라흐마니노프 등을 연주했다. 또한 폴란드 오케스트라의 주요 객원 지휘자로 임명되었다. 이때부터 쿠라는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의 경력도 쌓아가기 시작하는데 앞으로 있을 연주계획을 보면
<브람스 교향곡 제4번>, <베토벤 교향곡 제9번>, <레스피기 - '로마의 소나무(Pini di Roma)', '로마의 축제(Feste Romane)'> , 2002년 12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신년콘서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