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힘을 주는 것들

왜 <장미의 이름>인가.

기호의 순수 2012. 4. 6. 02:53

 

 

   장미의 이름

『Stat rosa pristina nomina nuda tenemus』

『스타트 로사 프리스티나 노미네, 노미나 누다 누다 테네무스』

(지난날의 장미는 이제 그 이름뿐,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 덧없는 이름뿐)

 

 

   *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읽으며 흥분했던 기억.

      왜 장미의 이름이라 했을까, 소설의 내용과 거의 상관 없는.

      장미가 상징하는 많은 것들, 이를 테면 우리의 삶 속에

      등장했다 사라진 장미 같이 뜨거운 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