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한 때
시월 어느날에
기호의 순수
2010. 10. 13. 12:00
인천 대공원에 처음으로 갔다.
가을빛은 환상적이어서 내 안의 숨어있는 감정들을 불러냈다.
산뜻하면서도 우울하고, 쓸쓸하고,
가을이란 계절은,
특히 자연 앞에서의 가을은,
생각에 있어 단순한듯 복잡하다.